Call It Love

Call It Love

歌手:
时间:2006-05-15

Call It Love-李安曲目列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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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曲 歌手 时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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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It Love-李安专辑介绍

*이안 Lee& 2집 'call it love' review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는 가수. 거기에 가창력과 또렷한 발음으로 전달되는 가사, 곡을 전달하는 감정까지 갖췄다면 어느 것 하나 흠 잡을 데 없는 최고의 실력파 가수라는 평이 뒤따른다.

이런 평은 대장금의 주제곡을 불러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던 가수 이안을 표현하기에 아깝지 않다. 대장금의 주제곡을 들은 세인들은 맛깔 나게 국악을 소화해 내는 서울대 국악과 출신 가수 이안에 대해 궁금증을 품었다.

'누구지? 어떤 가수지? 어떤 노래로 대중들에게 다가올까? 국악만 잘 부르겠지?'하는 것이

그런 궁금증이었다. 하지만 이안은 이런 세인들의 물음표들을 느낌표들로 확 바꾸어 줄 수 있을 만한 데뷔를 한다. 발라드곡으로 1집 앨범을 낸 것이다. 물론 이안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오리엔탈 발라드 '물고기 자리'로 동양적인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냈다.

전공과 달리 대중음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안은 이렇게 설명한다.

'한국적 정서를 대중가요와 어떻게 섞을지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한과 흥이라는 한국적 정서는 일제시대의 문화 말살정책을 겪으며 흥은 죽고 한만 남은 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 문화가 왜곡된 현상을 바로잡아 한국의 정서를 충분히 발산시킬 수 있는 곡을 선보이고 싶다는 이안의 꿈으로 완성된 곡이 1집 앨범의 '물고기 자리'와 '아리요'였다.

1집 발표 당시 이안은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를 갓 졸업한 애 띤 학생이었다. 하지만 대중들의 평은 '열심히 배운 만큼 우리 것의 느낌을 잘 살려내 음악이 감칠맛 난다'는 긍정적인 평과 더불어, 신랄한 평도 뒤따랐다. '가수라는 이미지보다는 학생의 이미지가 강하다'는 것이 바로 그것.

'어떻게 해야 좀 더 가수적인 느낌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설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이 같은 이안의 자신의 설명처럼 2년이란 시간은 그녀에게 있어 음악에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안의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2집 앨범 'call it love'는 한국 대중가요계를 이끄는 top brain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우리의 소리는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가진 대중들이라면 이안의 2집 앨범을 통해 그런 편견을 과감히 깨뜨릴 수 있을 것이다.

이안 음악 속에는 국악기 소리가 여기저기 묻어있지만 자세히 음색을 파악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절묘하게 크로스 오버되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1집 앨범에서 탄핵정국과 경제난 등을 다룬 사회성 짙은 노래를 선보였던 이안이 2집에선 어떤 방법으로 시원하게 사회를 꼬집어 줄까 기대하는 대중들도 많을 것이다.

1집 활동 후, KBS-TV 파워인터뷰 고정패널 출연, 공익광고 “경제자신감”에 출연하는 등 사회 문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사회를 바라보는 혜안(慧眼)을 키워온 가수 이안.

이번 2집 앨범에서는 최근 어린이 성폭행이 빈번히 발생해 국민들에게 충격과 불안감을 안겨 주는 등 커다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성폭행의 기억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한 여인의 처절하고도 슬픈 복수극을 다룬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탤런트 오수민이 복수극의 주인공으로 열연한 2집 앨범 타이틀 곡인 “재촉하세요” 뮤직비디오는 앨범이 발매되기도 전인 4월 말, 인터넷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집 앨범 “call it love'의 타이틀곡인 “재촉하세요” 는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이승철의 “긴하루”를 작곡해 2005년 KBS 가요대상 최우수 작곡가상을 수상한 작곡가 전해성 씨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재촉하세요”는 국악기인 양금과 인도의 전통악기 시타로 미듐템포 느낌을 살린 크로스 오버 발라드 곡으로 이안의 순수한 보컬과 동양적인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만돌린, 피아노, 사쿠라 등 동서양 악기들의 절묘한 조화가 두드러져 장르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강하고 웅장한 코러스를 사용하는 것이 요즘 대중가요의 트렌드인 반면 '재촉하세요'는 코러스를 하나도 넣지 않아 이안의 맑은 음성만을 그대로 접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늦기 전… 더 많이 늦기 전에… 그대 그 발길 재촉하세요”의 후렴구는 떠나간 님이 사랑을 찾아 돌아오는 길을 재촉하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어 곡 전체의 몽환적인 분위기에 이안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을 듣는 이로 하여금 애절한 감정에 젖을 수 있게 만든다.

송승헌과 NRG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이현우 씨의 곡인 1번 트랙 '설레임'은 한국의 소리와 멋을 내기 위해 8분의 6박자 리듬을 사용, 단조로운 멜로디를 만들어 엔틱함 그 자체를 맛볼 수 있게 한다.

타이틀 곡인 '재촉하세요'의 작곡가 전해성 씨의 곡인 2번 트랙 '흔들흔들'은 제목에서부터 가련하고 안타까운 여인의 마음이 물씬 풍겨난다. 독특한 동양적 색채에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흔들리는 나뭇잎에 비유한 고전적인 가사는 이안 내면의 감성과 영롱한 목소리에 맛을 더해주고 있다. 린과 원티드 앨범에 참여해 발라드 작곡가로 유명한 김진훈 씨의 곡인 4번 트랙 '사랑에 빠지면'은 현대적인 리듬위에 역동적인 string을 사용해 이안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곡이다. 특히 피아노를 동양적인 스케일로 표현하고 있어 색다른 감동을 체험할 수 있다.

5번 트랙인 '사랑은 모질고 아프죠'는 유리상자와 코요테, 린의 노래 작곡가인 김세진 씨의 곡이다. '사랑은 모질고 아프죠'는 섬세하고 간결하게 이안의 보이스를 살리기 위해 그녀의 가창력을 최대한 절제되게 표현해 필을 살린 곡으로 특히, 동양적 색감에 유럽 느낌의 아코디언 멜로디와 오리엔탈 코러스 선율이 일품인 곡이다.

8번 트랙에 실린 '변심'은 SG wanna Be와 임정희의 곡을 맡았던 작곡가 정진수 씨의 곡으로

동양적인 향기가 물씬 풍겨진다. 동서양의 퓨전적인 편곡과 악기의 절묘한 구성으로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비트감을 최대한 살린 이안의 보컬이 곡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