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歌手:
时间:2009-01-06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才洲少年曲目列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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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曲 歌手 时长
1
아침을 기다리며
等待早晨

01:05

2
두 번째 룰
第二条规则

03:14

3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最后的舞蹈和我一起

04:13

4

01:55

5

04:09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才洲少年专辑介绍

做青年的少年,找纯真,倒着走!

凭借出道曲《雪天》2003年成为音乐界值得关注的新人的才洲少年,2005,2006年接连推出第二张专辑和第三张专辑,其特有的感性和音乐上的坚持得到了认可。

‘귤’, ‘이분단 셋째줄’, ‘팅커벨’ 등의 노래에서는 소년감성과 대중코드의 만남을 보여 주었는가 하면, ‘새로운 세계’, ‘명륜동’ 등의 노래를 통해서는 깊이 있는 내러티브를 전달해 주었다. 

2006년 8월, 3집 앨범을 내놓은 후 두 소년은 각각 군에 입대했었고 2008년 6월과 9월 각각 전역을 명받았다. 그리고 그 후 최근까지 약 2년 6개월간 떨어져 지내면서 만든 새로운 음악들을 서로에게 들려주었고 그 결과 부지런히 4집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그러나 새로운 곡들로 가득 찬 새 앨범을 만들어 내기 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터.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소품집 같은 미니앨범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이다. 4집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어쩌면 여전할 수도, 변했을 수도 있는 그들 자신의 모습을 이 작은 앨범을 통해 살짝 내비쳐주고 있는 것이다. 

수록곡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침을 기다리며’,‘send’ 등의 연주곡에서는 새로운 차원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페어리 왈츠’, ‘여름밤’, ‘선원 21호실’ 등을 통해 이미 우리로 하여금 먼 바다 어딘가를 항해 하도록 도와준 적 있는 그들의 기타소리는 여전하면서도 안정감이 더해진 주행으로 우리를 이끈다.

첫 song트랙 인 ‘두 번째 룰’은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누군가와의 감격스런 재회를 눈 내리는 겨울밤의 풍경처럼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꿈속에서 들었던 멜로디’가 ‘오늘밤 만들어져’ 귓가에 울려 퍼지는 순간은 옛 연인을 만난 순간만큼이나 가슴 뭉클하다. 길다면 긴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재주소년을 잊지 않고 마음으로 함께 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 두 번째 rule의 조용한 발령으로 이들의 음악 역시 두 번째 시대를 연다. 

앨범의 싱글트랙인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은희경’의 동명소설 제목을 따온 것이다. 먼 곳의 여인을 떠올리며 치열했던 지난날을 회상하고 관조한다.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흘러 다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노래에 드러난다. 소박한 편곡을 지향했지만 작법과 화성면에서는 ‘작가주의’적 성장을 느낄 수 있다. 여성 뮤지션 ‘허민’이 건반과 코러스로 참여해 주어 색다른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음악은 음악가의 삶을 반영한다. 이제껏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음악을 통해- 흥미롭게 보여주었던 재주소년은 이제 청년기에 접어든 음악인으로서 자신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절차를 밟아가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세상이 걱정스러운 눈초리를 보내온다 할지라도 이들은 오히려 순수를 찾아 거꾸로 간다. 급변하는 음악계의 추세를 느림과 여백으로 역행 할 수 있는 때 묻지 않은 과감함이 이 소년들에게는 아직 존재하는 것이다.